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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수요스폐셜>민자도로 성공모델 '우뚝' 개통 10년 맞은 용인서울 고속도로(건설경제신문)
2019-07-10 관리자

[아래 내용은 건설경제신문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수요스페셜>민자도로 성공모델 '우뚝' 개통 10년 맞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기사입력 2019-07-10 06:00:10. 

교통량 240% 이상 '껑충'...운영수익·안전투자 '두 토끼'

 

지난해 7월 개통한 금토분기점의 모습, 분기점 건설로 경부고속도로와 용서 고속도로는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용인 수지에 있는 경수고속도로 본사로 향했다. 경수고속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운영 법인이다. 가는 도중 경부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 분기점(JCT)이 보였다.

  작년 7월 개통한 금토 분기점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연결해 교통량을 분산시킨다. 구체적으로 이용 차량 1대당 시간과 연료 비용을 줄여  연간 123만원(주5일 운행 기준)의 비용절감 효과를 발생시킨다.


용서고속도로는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이했다.

 

  경기 용인 흥덕지구와 서울 강남구 세곡동 헌릉로 구간 22.9㎞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용인, 성남, 수원지역의 신도시를 강남 생활권으로 연결한다. 개통 첫 해 하루 평균 8만82대였던 교통량은 지난해 19만3131대로 241% 증가했다.

  지난 2009년 7월 개통해 이달 1일 개통 10주년을 맞는 이 도로는 지금도 교통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교통량은 하루 평균 20만3303대로 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공사비 1조4932억원 가운데 민간업체가 5732억원을 부담하고, 국고에서 3673억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 민자 도로다. 협약에 따라 10년간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을 재정으로 보전해준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MRG 방식의 민자도로 가운데 손꼽히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통행료는 시작점인 헌릉 IC에서 흥덕IC까지 1800원이다. 이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 도로의 통행요금 대비 0.86배 수준으로 재정과 민자 도로를 통틀어 가장 낮다. 다른 민자도로인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는 재정고속도로보다 2.3배 비싸다.

  통행료가 저렴하지만 교통 수요가 충분해 개통 첫 해인 2009년 38억7000만원을 제외하고는 MRG가 발생하지 않았다.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대표는  성공 요인에 대해 “동탄, 광교 등 주변 택지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돼 실제 교통량과 예측된 교통수요와의 격차가 다른 민자도로에 비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대체도로의 역할을 하면서 교통수요를 분산시킨 게 성공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운영 법인의 경영 노력도 더했다. 박 대표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금토 분기점 개통을 이끌어냈는데 이는 도로 연계성을 개선하고 교통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수고속도로는 개통 초기 주변 공공시설을 방문하거나 고속도로에서 노선 홍보에 중점을 둬 이용률을 높였다. 운영 안정기에 든 이후에도 인터체인지(IC) 진출로 확장, 하이패스 차로 증설을 비롯해 각종 교통 안전시설 보강에 투자를 늘렸다.


용서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 모든 터널의 형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했다. 이후 형광등 교체를 위해 행해지던 도로 차단작업은 매월 평균 9건에서 0건∼1건으로 감소했다.

 

  고속도로 터널 내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내부 형광등이 거론된다. 노후화된 형광등은 운전자의 시야를 어둡게 해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 형광등은 교체 주기가 LED 등에 비해 짧아 수시로 조명 교체 작업이 발생한다.

  작업을 위해서는 도로를 차단해야 하고, 직원이 리프트 장비 상부에서 직접 등 교체작업을 수행한다. 자연스레 도로 이용자도 직원도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된다.

  경수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 용인서울고속도로 모든 터널의 형광등을 전량 LED 등으로 교체했다. 이후 고속도로에서 형광등 교체를 위한 도로 차단작업은 매월 평균 9건에서 0건∼1건으로 감소했다.

  LED 등 교체는 형광등 폐기 시 나오는 수은 발생을 줄이고 도로 차단 작업을 줄여 차단으로 인한 교통정체 감소효과도 발생했다.

  지난 2014년에는 컬러레인을 설치했다. 컬러레인은 시인성이 높아 급차선 변경을 방지하고 도로 이용자의 운전 편의성을 높여준다. 박 대표는 “지금 많은 고속도로에 컬러레인이 설치돼 있지만 당시만 해도 민자도로로는 이른 시기에 컬러레인이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수고속도로는 올해 1월 하산운 터널 내에 정체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산운 터널은 용인서울고속도로에서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다. 경수고속도로에 따르면 시스템 구축 이후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다.

고속도로는 하반기 중 방음터널 내 방재시설도 구축한다. 현재 설계가 완료됐다.

  고속도로는 방음터널 내 방재시설을 구축할 법적 의무가 없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방재시설을 보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외에도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이동식 배연팬의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식 배연팬은 1000m 미만의 터널 내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면 2차 사고 방지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유독가스를 터널 외부로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팬이다.

 

안재민기자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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